영화 - 소스코드

2011. 5. 18. 12:00 | 소감


재밌고, 훌륭하고... 이 영화를 보고 "와 로케이션 촬영 너무 없다. 감독이 천재면 적은 예산으로도 이렇게 멋진 영화를 만들 수 있군. 마치 더 문(The Moon) 같잖아" 라고 생각하고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같은 감독님의 영화었네요. 하하. 더 문이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묻힌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소스코드는 이렇게 흥행해서 다행입니다.

제작비에 대해 찾아보니 더 문은 80억원, 소스코드는 380억원(3500만불) 정도 들어갔네요. 더 문은 진짜 세트장 하나로 다 만든건데 어째서 80억원이나 들었을까요. 큐브보다도 썰렁했는데. (큐브 제작비는 4억원)

뭐 제작비든, 무대배경이든 상관없이 훌륭한 영화입니다.



Posted by 구운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