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푸른소금

2011. 9. 3. 14:31 | 소감


기대없이 보긴 했는데, 의외로 좋은 흐름의 한국형 느와르. 느와르의 핵심 요소인 '총'이라는 소재를 한국실정에 참 자연스럽게 융합시킨 것 같습니다. 신세경의 연기도 의외로 훌륭했고, 송강호는 정말 캐릭터 변화와는 담을 쌓은 건지 ... 조금 아쉽네요. 하하. 느와르임에도 보기 거북한 장면도 없거니와 영상미도 뛰어나고, 훌륭합니다. 아 엔딩이 살짝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Posted by 구운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