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노잉

2009. 4. 15. 23:47 | 소감

니콜라스 케이지가 '킹왕짱' 이라고 추천한 영화 노잉입니다. 날짜상으로는 내일 개봉인데 CGV는 오늘부터 하더군요. 내일 영화 예매하려고 들어갔다가 오늘 봐 버렸습니다.
일단 이 영화. 장르는 호러입니다. 크악.
시사회 보신 분이 종교적인 색이 강하다는 말을 하시던데, 종교적이라기 보다는 단순히 성경의 배경을 차용한 정도가 맞을 것 같네요. 사실 <네셔날 트레져> 같이 복잡한 플롯의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단 단순한 진행의 영화였습니다. 긍정적이지 못한 의미의 장면이 많고, 결말을 빼면 별로 이야기할 것이 없는 영화인듯 합니다. 게다가 장르는 호러인 관계로 두번다시 볼 일은 없을 것 같군요. 후.

"사랑하는 사람이 죽을 땐 뭔가 특별한 느낌이 올줄 알았다. 하지만 난 평온했다." - 부전자전.


Posted by 구운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