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 위나라 왕비가 기념사진을 찍었군요. (나...나도)
동양철학에 관심이 있던것도 아니고 논어같은 것을 읽어본적도 없는 고로, 저는 아주 순수한(무식한)마음으로 관람을 했습니다. 영화가 무척 길게 느껴지더군요. 지루하다고 느낀건 아니지만, 영화가 끝난 후 10시간은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2시간도 채 안되었다니!! 그 사실이 더 놀라웠습니다.
어쨌든... 감독인 호 메이씨가 여성분이셨어요. 그것도 경력이 잘 알려지지 않은... 쉽게 투자 받지 못했을텐데 여러므로 훌륭합니다. 최근의 중국영화들은 보면 볼 수록 중국을 새롭게 보게 하는 무언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