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 가수 영화, 카우보이 영화보다 더 미국적인 영화라는 느낌입니다. 사실 저에겐 카우보이 영화 = 백투더퓨처3 = SF영화 일 뿐이죠. 배경은 대부분 황무지 시골입니다. 최근 열심히 일본 시골영화를 파왔던 저에겐 상당히 신선했다고나 할까요. 조용하고 여유롭고 그런 분위기는 무척 닮아있습니다만, 확실히 다른점은 서양은 너무나도 솔직하고 너무나도 단순하다는 점입니다. 뭐 일반화 할수 없는 사항이긴 합니다만... 중요한건 단순하다고 느껴졌다고 해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탈만큼의 훌륭한 연기라는 것은 매우 동감합니다. 노래는 또 어찌 그리 잘 부르는지...
압구정 CGV는 스크린은 작아도 음향시설은 최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