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엽문2

2010. 6. 26. 10:06 | 소감

엽문 1편을 너무 재밌게 봤던지라, 2편도 찾아가 봤습니다. 견자단의 너무나 자상하면서도 강한모습이 너무 매력적인 영화이지요. 실제 엽문의 삶이 궁금해서 좀 더 찾아봤습니다. 역시 영화와 다른점이 꽤나 많이 있더군요.

먼저 그의 불산에서의 직업은 경찰 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도중이 아닌 후에 중국의 공산정권을 피해 홍콩으로 떠났으며, 가족은 불산에 남겨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산에 있을 때부터 아편중독자였다는 사실도 흥미롭네요. 당시 중국에서 건강한 젊은이가 아편을 하는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담배같은? 출처-위키

동양사상이라는 것이 한중일 할 것 없이 정말 비슷한 이상형을 그리고 다른 가치들보다 더 비중있게 다루는 점이 좋네요. 이런영화를 보면 그래도 사람들은 건전하게 나아가려고 노력하는구나 라고 느끼는 것 같아 좋습니다.



Posted by 구운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