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루로우니 켄신

2012. 9. 9. 16:19 | 소감


처음으로 해외에서 본 영화. 매우 간단한 대사 밖에 듣지 못했지만, 만화를 봤었기에 어느정도 스토리나, 주요 대사는 들려왔다. 보통 만화를 실사화 한건 크게 비웃음 거리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굉장히 그 특색을 잘 살렸다. 스토리나 배경 설정도 많이 바뀌었지만, 상당히 탄탄하게 짜여졌고, 캐릭터들도 복장이나, 특수분장 등이 부담없이 잘 만들어졌다.

그냥 추측일 뿐이지만, 일본에서 밥그릇을 들고 먹는 것이 정석이된 이유로, 저렇게 음식을 바닥에 놓고 먹으면, 당연히 들고 먹을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Posted by 구운소금.